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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빨라진 만큼 성조숙증 검사 초1~2에 필요
- 작성일 2020-07-15
- 조회수 10162

성장 빨라진 만큼 성조숙증 검사 초1~2에 필요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2.7세였다. 만 12세 전에 초경을 경험한 비율도 22.3%다. 엄마 세대가 평균 14세를 넘어 초경을 경험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이들의 사춘기가 무척 빨라진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초경이 빨라지면 키 성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국내 한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초경이 1년 빠를수록 평균 키는 4~5cm 정도 작아진다고 한다. 개인에 따라 문제는 더 클 수 있다. 더욱이 아이가 성조숙증이면 초경이 또래보다 더 빨라진다. 대다수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진 만큼, 초등학교 1~2학년이 된 아이라면 올바른 키 성장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조숙증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늘고 있다.
성조숙증은 또래보다 평균 2년 이상 사춘기 증후가 빨리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만 8세 이전의 여아에게 가슴 멍울이 나타나고, 음모가 나거나, 여드름이 보이기 시작하면, 또는 만 9세 이전 남아가 음경이 발달하고, 머리 냄새가 심해지고, 갑자기 짜증을 부리거나 한다면 성조숙증일 가능성이 크니 서둘러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