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한의원

[하이키한의원 전주점 심진찬 원장]

최근 성장기 어린이의 사춘기 시작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여아는 만 8세 이전,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는 '성조숙증'사례가 늘면서 부모의 아이 키 성장 관리 뿐만 아니라 사춘기 시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는 사춘기 시작 시기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최종 키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는 키 성장이 왕성해짐과 동시에 성장판이 본격적으로 닫히는 시기이다. 그래서 사춘기가 너무 일찍 오면 성장판은 조기에 닫히고 키 성장 기간은 짧아진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잘 크는 아이의 키를 보면서 지금 상황이 위기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다면 이후 아이는 남들보다 일찍 성장판이 닫혀 결론적으론 최종 키가 평균보다 작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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