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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매일경제]아이들 똥 못누면키도 덜 큰다
  • 작성일   2008-02-11
  • 조회수   10638
[변비] 아이들 똥 못누면키도 덜 큰다

트랜스지방 많은 음식소화안돼 배변 힘들어

 

대변을 시원스럽게 보지 못하면 성장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3개 하이키한의원 네트워크가 2007년 1월 10월까지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1931명(남 781, 여 1150)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특별한 질병 없이 키가 잘 안 크는 아이들은 32.2%(621명)가 소화불량, 식욕부진, 만성설사와 같은 소화기 허약증을 동반했다.

특히 소화가 안 되는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량도 평균보다 12% 정도 낮았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은 "배변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소화불량은 한창 커야 할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저지방 우유와 콜레스테롤이 낮은 살코기 단백질을 위주로 식이지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동규 교수는 "아동기의 키는 건강과 영양상태, 유전적 영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라며 "키가 안 크는 아이들은 호르몬 치료와 함께 올바른 배변과 식사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어린이의 발육과 체력 증진을 위해서는 다섯 가지 영양소의 고른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백질, 칼슘,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다.

[이병문 기자]

2008.02.10 기사보러가기 c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