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습니다.
키 성장과 발달 연구를 선도해온
대한민국 성조숙증·성장 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올바른 식습관ㆍ꾸준한 운동 겨울방학‘키 쑥쑥ㆍ몸 튼튼’[대전일보]
  • 작성일   2008-01-27
  • 조회수   10668

올바른 식습관ㆍ꾸준한 운동 겨울방학‘키 쑥쑥ㆍ몸 튼튼’

성장기 자녀 건강한 겨울나기
방학이 되면 자녀들은 게을러지기 쉽다.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면서 식사가 불규칙해지고 활동량이 줄면서 개학하면 반 친구들이 몰라볼 정도로 살이 붙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때문에 겨울 방학이 알차려면 학업신장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만 한다. 춥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거나 밤늦게 잠들어 늦게 일어나는 일이 반복되면 성장장애를 겪거나 비만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반면 방학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몸의 성장속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방법을 제시해 본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에 진학하는 차민영양(11·대전시 서구 둔산동)은 요즘 일찍 일어나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지난해 겨울 방학에는 오전 9시가 다 되어서야 기상했지만 올 겨울 방학에는 오전 7시면 스스로 눈을 뜬다.

또래들처럼 여러 곳의 학원에 다니면서 집과 학원을 오가는 것이 민영이의 겨울 방학 주요 일과지만 생활습관을 하나씩 고치면서 알차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바뀐 부분은 식단이다. 민영이는 좋아하던 삼겹살 대신 밥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식사를 거르지 않고 있다.

자세도 바로잡혔다. 누워서 책을 보던 습관이 책상에 앉아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로 바뀌면서 틀어져 있던 어깨와 골반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밝은 성격이지만 예민했던 탓에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곤 했으나 조금은 유순해져 항상 웃음 띤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민영이의 생활이 생동감 있어 진 것은 지난해 8월 기네스 성장센터 대전점을 다니면서부터다. 민영이는 운동을 생활화하면서 5개월 만에 체지방이 5% 감소했고 산소섭취량은 24.7㎖에서 36㎖로 증가했다. 유연성도 8.6㎝에서 13.5㎝로 증가하는 등 몸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

전에는 같은 반 여자아이 중에서 중간키에 속했지만 이제는 제법 큰 편에 든다. 20분만 걸어도 힘들어했던 민영이는 이젠 1시간 30분간 진행되는 성장운동도 거뜬히 소화하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로 몸이 가뿐해지면서 매사에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다는 게 민영이 부모의 설명이다.

민영이는 “키가 부쩍 자라니까 친구들이 부러워한다”면서 “일찍 자고 반찬 골고루 먹고 운동한 것이 사실상 전부인데 체지방이 줄면서 키는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민영이처럼 성장기에는 올바른 습관을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키 크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키는 크는 시기가 따로 있어서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시기에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도록 자녀를 돌볼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성장은 생후 2살부터 사춘기 이전까지 평균적으로 1년에 5.5㎝씩 자라고 사춘기 무렵에는 평균 2년간 남자는 7㎝, 여자는 6.8㎝씩 자라다가 남자는 18세, 여자는 16세가 되면 성장이 대부분 멈추게 된다.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은 운동을 하루 20-30분 1주일에 5회 이상 지속적으로 하고 몸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 체조를 병행해 성장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은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등은 멀리하고 5대 영양소가 들어 있는 멸치와 뱅어포, 사골, 생선, 콩, 우유, 채소, 과일, 잡곡, 조개류 등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박승찬 하이키 한의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은 기본적인 생활습관인 일찍 자고 하루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으면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란다”며 “요즘 대부분 학생들은 여러 개의 학원에 다니며 학업에만 치중하다 보니 식사가 불규칙적이고 운동량이 부족해 성장 장애를 겪는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하루 1ℓ의 우유를 반드시 마시고 틈틈이 축구나 농구 교실을 다니면서 전신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성장에 도움된다고 귀띔했다.

<글 송영훈·사진 빈운용 기자>


기사보러가기 c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