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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칸]체중미달로 태어난 아이들 키 안크는 ‘조기성숙’ 조심
- 작성일 2007-12-13
- 조회수 10492
| [쑥쑥키 클리닉]체중미달로 태어난 아이들 키 안크는 ‘조기성숙’ 조심 | ||
| 입력: 2007년 12월 12일 21:40:03 | ||
조기성숙이라는 말 자체는 평균적인 발달보다 빨리 모든 기관이 발달되고 성숙되는 것을 의미한다. 성조숙증은 이중에서도 유별나게 사춘기의 징후인 성호르몬의 분비가 빨리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성조숙증의 문제는 병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건강상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을 수 있다. 다만 키와 연결이 되면 1년이 빠르다면 최종 성인 예상키는 5~6㎝ 정도 작을 것이라고 예견하는 정도다. 성호르몬이 분비가 되면서 키가 훌쩍 크는 제2급 성장기가 시작되는데 사춘기가 일찍 오면 그만큼 성장시기도 줄어든다고 보는 것이다. 성조숙증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 부모가 사춘기가 유독 빨랐다면 아이도 그럴 확률이 있다. 키가 작은 집안을 보면 질병은 없지만 사춘기가 키에 비해 일찍 온 경우가 흔하다. 그런데 특이한 원인은 없이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과거력 중에 하나가 태어날 때 체중 미달인 경우가 있다. 임신중독증이나 여러 원인에 의해 40주를 못 채웠거나 쌍둥이처럼 정산분만을 했어도 체중이 2㎏ 전후일 경우에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체중미달로 태어났는데 남들보다 더 늦게 혹은 더 자란 후에 사춘기가 나타나는 것이 상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예상을 깨고 키도 몸집도 작은데 가슴에 멍울이 잡히거나 유선이 발달되는 아이들이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출생 이후에 모유보다는 분유를 먼저 먹은 것이 원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체중 미달이다보니 인큐베이터에서 키워지고 이종 단백질에 먼저 노출되는 것이 원인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힘들게 태어나고 자랐지만 키도 작은데 어느 날 불쑥 사춘기의 조짐이 시작된다면 부모의 마음은 다시 한번 무너질 수 있다. 나진이(여·초등학교 5학년)가 바로 이런 경우다. 아버지의 키는 178㎝, 어머니의 키는 164㎝로, 키로만 말하면 부러울 것이 없는 분들인데 아이를 데리고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것이다. 체중미달로 태어나서 항상 작았지만 언젠가는 크겠지 막연하게 생각하고 좋다는 음식은 최대한 잘 먹이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별 탈 없이 잘 컸는데 130.3㎝밖엔 안 된 아이가 가슴이 발달하고 있어 걱정이 되어 종합검진을 받아 보았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뼈나이가 빠르고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있다고 한다. 임신중독증으로 33주 만에 1.03㎏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한다. 이제까지는 건강하게만 잘 커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왔는데 작은 몸집에 초경을 연상하니 애간장이 탄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도 성장을 도와주는 성장탕 처방에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지연할 수 있는 율무와 인진쑥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운동을 병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조산은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체중미달로 태어났다면 어릴 때부터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도 조기성숙을 예방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재원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천안점 원장, www.highki.com> |
2007.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