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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소화불량 어린이 키 안큰다 [대전일보]
  • 작성일   2007-12-11
  • 조회수   10703
“소화불량 어린이 키 안큰다”


알레르기 비염ㆍ아토피등도 성장저해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는 아이들 대부분은 식욕부진이나 알레르기 비염, 비만 등 원인 질환을 갖고 있어 이같은 질환 치료와 성장 치료를 병행하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전국 13개 하이키한의원 네트워크(대표원장 박승만)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초진환자 1931명(남 781· 여 1150)중 6개월 이상 성장저해 원인질환 치료와 성장 치료를 병행한 162명(남43· 여119)을 분석한 결과 성장호르몬이 20% 이상 증가하고 키도 월평균 0.7㎝씩 자랐다고 9일 밝혔다.

하이키한의원 대전분원 박승찬 원장은 “키가 작은 아이들에게 성장 저해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와 가시오가피· 천마 등을 이용한 성장탕을 병행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몬 IGF-1은 치료 전 436.1ng/㎖에서 치료 후 561.5ng/㎖으로 약 20% 이상 증가했다”며 “키도 월평균 0.7㎝씩 자라 치료전 1년에 4㎝미만 성장에 비해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IGF-1은 성장호르몬의 일종으로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관여해 골격성장과 발육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키가 크는데 매우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 질환으로는 식욕부진· 소화불량· 만성설사와 같은 ‘소화기 허약증’을 동반한 아이가 621명(3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알레르기 비염이나 잦은 감기’(15.5%), 불안· 강박감· 수면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10.9%), 단백뇨 혹은 혈뇨를 동반한 ‘신장 비뇨기 문제’( 5.0%), ‘비만’(9.9%), 아토피를 포함한 ‘피부질환’(5.9 %), ‘운동기 허약증’( 4.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소화기 허약증이 있는 경우에 소화기 질환을 병행 치료하는 건비성장탕(오가피· 천마· 나복자 외 20여종)으로 처방한 결과 몸도 건강해지고 키도 더 크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비만이면서 성장이 느린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380.5ng/㎖으로 평균보다 12% 정도 낮았는데, 감비성장탕으로 치료를 한 결과 성장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살이 빠지고 키도 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이키한의원 의료진은 이미 2005년에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신물질을 발견하였고, 2007년 1월 특허까지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학회에 보고하고, 성장호르몬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물 신약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송연순 기자>

하이키한의원 대전분원 박승찬 원장
20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