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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스포츠조선]'맞춤 치료-성장탕' 키크는 보약이네
  • 작성일   2007-12-05
  • 조회수   10557
'맞춤 치료-성장탕' 키크는 보약이네

 후천적인 요인으로 키가 크지 않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식욕부진이나 알레르기 비염, 비만 등 질환을 갖고 있으며, 원인 질환 치료와 성장 치료를 병행하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전국 13개 하이키한의원 네트워크(대표원장 박승만) 의료진은 2007년 1월부터 10월까지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초진환자 1931명(남 781명, 여 1150명)중 162명(남 43명, 여119명)에게 6개월 이상 질환별 맞춤 치료와 성장 치료를 병행한 결과 성장호르몬이 20% 이상 증가하고 키도 월평균 0.7㎝씩 자랐다고 밝혔다.

 하이키한의원 의료진에 따르면 키가 작은 아이들에게 성장 저해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와 가시오가피, 천마 등을 이용한 성장탕을 병행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몬 IGF-1은 치료 전 436.1ng/㎖에서 치료 후 561.5ng/㎖으로 약 20% 이상 증가했으며, 키는 치료전 연평균 4㎝ 미만에서 치료후 연평균 8.4㎝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는 것.

 IGF-1은 성장호르몬의 일종으로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관여해 골격성장과 발육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키가 크는데 매우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 질환으로는 식욕부진, 소화불량, 만성설사와 같은 소화기 허약증을 동반한 아이가 621명(3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알레르기 비염이나 잦은 감기 15.5%, 불안, 성적에 대한 강박감, 수면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10.9%, 비만 9.9%, 아토피 등 피부질환 5.9%, 단백뇨 혹은 혈뇨를 동반한 신장-비뇨기 이상 5.0%, 운동기 허약증 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이면서 성장이 느린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380.5ng/㎖으로 평균보다 12% 정도 낮았는데, 감비성장탕으로 치료를 한 결과 성장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살이 빠지고 키도 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만 대표원장은 '비만 아동의 경우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저지방 우유와 콜레스테롤이 적은 살코기 등 단백질 위주로 식이 지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강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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