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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스포츠칸]한방 치료 키가 쑥쑥…원인별 맞춤처방 큰효과
- 작성일 2007-12-05
- 조회수 10147
| 한방 치료 키가 쑥쑥…원인별 맞춤처방 큰효과 |
| 입력: 2007년 12월 03일 21:19:17 |
| 키가 잘 안 크는 아이들은 식욕부진 등 다양한 원인질환이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하이키한의원 네트워크(대표원장 박승만) 의료진은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초진환자 1931명(남 781명, 여 1150명) 중 6개월 이상 치료한 162명(남 43명, 여 119명)을 분석한 결과 성장호르몬이 20% 이상 증가하고 키도 전보다 훨씬 많이 자랐다고 밝혔다.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 질환으로는 식욕부진·소화불량·만성설사와 같은 소화기허약증을 동반한 아이가 전체 초진환자 중 3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알레르기 비염이나 잦은 감기 15.5%, 불안·강박감·수면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10.9%, 비만증 9.9%, 아토피를 포함한 피부질환 5.9%, 단백뇨 혹은 혈뇨를 동반한 신장비뇨기에 문제 5.0% 등이었다. 박원장은 “각각의 원인에 따른 맞춤치료와 가시오가피, 천마 등을 이용한 성장탕을 병행치료한 결과 IGF-1이라는 성장호르몬이 치료 전 436.1ng/㎖에서 치료 후 561.5ng/㎖로 증가했고 키도 월평균 0.7㎝씩 자라 치료 전 1년에 4㎝ 미만으로 컸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알레르기 비염이나 잦은 감기를 동반한 경우엔 길경(도라지)과 황기를 위주로 하는 보폐성장탕으로 처방을 했고, 소아비만인 아이들은 체중을 줄이면서 키는 더 클 수 있도록 포황(부들)과 홍화 같은 천연 한약재를 포함하는 감비성장탕과 식이지도를 병행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IGF-1은 성장호르몬의 일종으로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관여해 골격성장과 발육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등 키가 크는데 아주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박원장은 “이러한 지표물질이 증가했다는 것은 한방치료가 키를 크게 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효순기자〉 |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