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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헤럴드클리닉] 사춘기 1년 빠르면 키 5cm 덜큰다
- 작성일 2007-12-03
- 조회수 10125
| 사춘기 1년 빠르면 키 5cm 덜큰다 |
| 2차 성징과 신장 요즘 아이들이 점점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등 조숙해지고 있다. 그만큼 지식이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탁월해졌지만 신체적인 변화까지 함께 나타나고 있어 문제가 된다. 너무 이른 나이에 가슴에 멍울이 잡히거나 아프다고 하는 2차 성징이 보이는 사춘기가 찾아온다면 성장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처럼 빠른 사춘기를 겪는 것을 성조숙증이라 진단한다. 전형적인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2,3살에 이미 유선이 발달되고 만 8살에 초경을 하며 남아는 9살 이전에 성인의 몸을 가지는 경우에 해당한다. 최근 나타나는 현상은 이런 병적인 경우가 아니고 빠른 사춘기 혹은 조기성숙 정도로 표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급성장기를 거치기 때문에 키가 잘 크는 것 같아서 부모들은 좋아하지만 신체 구성의 변화가 일찍 오는 만큼 성장판의 조기 골단융합으로 최종 성인 키는 작아질 수 있다. 조기성숙의 원인은 생활습관과 환경오염, 식습관 등과 연관이 깊다. 사춘기가 나이보다 1년 빨리 나타날 때마다 최종 예측 키는 대략 5㎝씩 감소한다. 150㎝ 무렵에 초경이 나타나는 것이 평균이라고 보면, 초경이 145㎝정도에 시작된다면 5㎝는 덜 클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조기성숙의 여부를 판단하고 치료를 하는 것도 키 성장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2년 전 초등학교 3학년생인 은희가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아왔다. 은희는 내원 당시 과체중일 뿐 아니라 조기성숙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체지방 검사결과 역시 은희는 135.5㎝에 57.2㎏의 작은 키에 고도비만이었다. 여성호르몬 수치가 중학교 1학년 정도의 수준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이었다. 성장판 검사 결과 아직은 많이 열려 있었다. 우선 초경지연을 위한 한약처방으로 은희의 초경을 늦추면서 비만 및 성장 촉진 치료를 병행했다. 이런 치료는 임상 실험 결과 약 1년 정도 초경을 지연시키고 여성호르몬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5학년인 은희는 아직까지 초경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키 150.8㎝에 체중은 49.5㎏로 비만 없이 잘 크고 있다.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하는 요즘 아이들 신체변화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부모가 좀더 세심하게 아이들의 성장을 살펴야 한다. <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대전점 박승찬원장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