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습니다.
키 성장과 발달 연구를 선도해온
대한민국 성조숙증·성장 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이코노미21]사소한자극에도 키 안큰다
- 작성일 2007-11-24
- 조회수 10244
[한방과 건강]사소한 자극에도 키 안큰다
2007.11.20 기사보러가기
| ||||
화초를 키우다 보면 그냥 놓아두기만 해도 잘 자라는 것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잘 가꾸어도 그 공을 몰라주고 시들시들해지는 것도 있다. 품종마다 고유한 발육의 조건이 달라서 맞춤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약하기 때문에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이 흔하다. 특히 요즘은 방과 후에도 과외와 학원 2~3곳은 기본으로 다니니 정신적인 여유가 없고 항상 무엇인가에 쫓기듯 지내는 것이다. 이런 경우 아주 사소한 충격이 정서적인 갈등으로 나타나기까지 한다.
초등학교 6학년인 무영이는 10개월 전 분당에서 강남으로 이사를 왔다. 아이는 갑자기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식사량이 줄고, 먹기만 하면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자주 갔다. 간간이 설사도 하기도 했다. 무영이의 부모는 아이가 키도 잘 안 크는 것 같고, 최근엔 틱(Tic)까지 발생해 걱정이 돼서 성장클리닉을 찾았다고 한다. 틱이란 눈을 지속적으로 깜박거리거나 안면 근육을 씰룩이고 머리를 갑자기 움직이는 등 뚜렷한 목적 없이 어떤 근육군이 갑작스럽게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진단을 통해 무영이는 전형적인 소음인 체질로 판명됐다. 아이는 정신적으로 아주 민감하고 여린 편이며 비위가 냉하고 약한 체질이었다. 더구나 성호르몬과 성장판 검사 결과 이미 사춘기가 시작된 지 1년 정도 지난 상태였다. 이런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위기능이 가장 먼저 약해져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과민성 대장증후군까지 일련의 소화기 허약증이 발생한다. 따라서 키 성장뿐 아니라 면역력도 약해지고 자신감 결여에 우울증까지 겸하게 된다.
2005년 12월 방문 당시에 키 150㎝, 몸무게 60㎏이었는데 체중에 대한 고민도 어느 정도 있었다. 간열(肝熱), 폐열(肺熱) 증상도 나타났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고 알레르기도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진료를 하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고, 치료가 잘 되고 나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이미지트레이닝을 시켜 보았다. 1개월 후 부모님의 밝아진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아들의 성격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것이다. 성장클리닉에 방문한 이후에 자신감이 생기고 의욕도 많이 생겼다고 했다.
약도 잘 먹고 우유를 먹기만 하면 설사를 했는데 신기하게 아무 탈이 없어졌으며, 틱 역시 사라졌다고 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천연 한약에서 추출한 신물질과 장을 건강하게 하는 한약과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는 합환피를 추가해서 처방하였다. 2개월이 지난 후 방문했을 때는 키도 2㎝나 컸다.
그 후 한동안 치료를 멈추고 약 1년이 지났을 때 다시 방문을 하였다. 치료를 할 때는 건강하게 잘 자랐는데 성장탕을 중단을 하였더니 몸은 그대로 건강하게 잘 유지는 하는데 키는 조금 덜 자란다고 했다. 행복이란 어느 정도의 불행이 있어야만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한 철학자 러셀의 명언이 생각난다. 어느 정도는 정신적인 자극 있어야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www.highki.com)
초등학교 6학년인 무영이는 10개월 전 분당에서 강남으로 이사를 왔다. 아이는 갑자기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식사량이 줄고, 먹기만 하면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자주 갔다. 간간이 설사도 하기도 했다. 무영이의 부모는 아이가 키도 잘 안 크는 것 같고, 최근엔 틱(Tic)까지 발생해 걱정이 돼서 성장클리닉을 찾았다고 한다. 틱이란 눈을 지속적으로 깜박거리거나 안면 근육을 씰룩이고 머리를 갑자기 움직이는 등 뚜렷한 목적 없이 어떤 근육군이 갑작스럽게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진단을 통해 무영이는 전형적인 소음인 체질로 판명됐다. 아이는 정신적으로 아주 민감하고 여린 편이며 비위가 냉하고 약한 체질이었다. 더구나 성호르몬과 성장판 검사 결과 이미 사춘기가 시작된 지 1년 정도 지난 상태였다. 이런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위기능이 가장 먼저 약해져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과민성 대장증후군까지 일련의 소화기 허약증이 발생한다. 따라서 키 성장뿐 아니라 면역력도 약해지고 자신감 결여에 우울증까지 겸하게 된다.
2005년 12월 방문 당시에 키 150㎝, 몸무게 60㎏이었는데 체중에 대한 고민도 어느 정도 있었다. 간열(肝熱), 폐열(肺熱) 증상도 나타났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고 알레르기도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진료를 하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고, 치료가 잘 되고 나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이미지트레이닝을 시켜 보았다. 1개월 후 부모님의 밝아진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아들의 성격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것이다. 성장클리닉에 방문한 이후에 자신감이 생기고 의욕도 많이 생겼다고 했다.
약도 잘 먹고 우유를 먹기만 하면 설사를 했는데 신기하게 아무 탈이 없어졌으며, 틱 역시 사라졌다고 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천연 한약에서 추출한 신물질과 장을 건강하게 하는 한약과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는 합환피를 추가해서 처방하였다. 2개월이 지난 후 방문했을 때는 키도 2㎝나 컸다.
그 후 한동안 치료를 멈추고 약 1년이 지났을 때 다시 방문을 하였다. 치료를 할 때는 건강하게 잘 자랐는데 성장탕을 중단을 하였더니 몸은 그대로 건강하게 잘 유지는 하는데 키는 조금 덜 자란다고 했다. 행복이란 어느 정도의 불행이 있어야만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한 철학자 러셀의 명언이 생각난다. 어느 정도는 정신적인 자극 있어야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www.highki.com)
2007.11.20 기사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