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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초경지연 신물질발견 여아성장 큰도움기대[스포츠칸]
  • 작성일   2006-06-14
  • 조회수   10145
[웰빙]초경지연 신물질 발견 여아성장 큰도움 기대

스포츠칸경향신문  입력 2006년 05월 21일

 

여자 아이들의 초경을 지연시키면서 성장을 돕는 신물질(EIF)이 발견됐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팀은 2004년 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한 만9~14세의 여자아이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장은 도우면서 여성호르몬(에스트라디올) 수치를 낮춰 초경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내외 학계에 보고했다.

박원장은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있는 여아 150명을 1년간 치료한 결과 평균 호르몬 수치가 27.8ng/㎖에서 38.5ng/㎖로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키는 그 사이에 약 7㎝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써 1년 6개월 정도 초경을 늦출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원장에 따르면 EIF는 인진호, 율무 등 천연 생약에서 추출한 것으로 부작용은 없으면서 여성호르몬의 증가속도를 억제하고 키성장은 방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박 원장은 “대개 초경 이후 2년이 지나면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에 초경을 늦출 수만 있다면 유전적인 키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여성호르몬이 의외로 일찍 분비되었던 85명을 분석한 결과 식이성이 52%, 유전적인 요인이 37%, 기질적인 질환이 3%, 나머지는 판단불명이었다.
EIF는 식이성으로 인한 조기성숙의 경우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장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튀김류,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고 유산소 운동을 겸하면 초경을 늦추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효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