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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생약물질이 성장호르몬 증가 시킨다[매일경제]
  • 작성일   2005-12-17
  • 조회수   9614
매일경제신문 2005.12.17

생약물질이 성장호르몬 증가 시킨다

천연생약물질이 성장장애 증세를 겪고 있는 어린이 키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이키한의원은 2001년 8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치료 후 성장호르몬 증가 유 무를 확인할 수 있었던 만 9~14세 어린이 166명(남 82명, 여 84명)을 대상으로 천연한약재를 복용하게 하고 관찰한 결과 성장호르몬 IGF-1의 수치가 평균 13. 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키 역시 1년에 8㎝가량 자랐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한방성장치료 전후에 키가 크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 물질로 알려 진 IGF-1이라는 호르몬을 비교한 결과 치료 전 평균 586ng/㎖에서 치료 후에 는 665ng/㎖가 되어 평균 13.7% 증가했다.

키는 월평균 남 0.7㎝, 여 0.67㎝씩 자라 1년 기준으로 남자는 평균 8.4㎝, 여 자는 평균 7.3㎝ 성장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초경이 시작되고 2년이 지나 성 장판도 거의 닫힌 여성은 1년에 4㎝ 이상 크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성장부진을 호소하는 아이들 중 30%가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 의 소화기 이상증상을 호소했고 19%는 수면장애와 불안신경증, 12%는 알레르기 증상인 잦은 감기와 비염 아토피를 호소했던 것으로 나타나 성장치료시 상태에 맞는 맞춤 처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키를 조사해 본 결과 평균 아버지 167㎝, 어머니 155㎝로 나타났다.

성장이 느린 아이들의 체성분 검사 결과 32%가 단백질이 부족하고 26%는 지방 과다로 밝혀졌다.

이는 식욕부진이나 편식, 비만 등도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 로 작용할 수 있음을 드러냈다.

박승만 원장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연구에서 키 성장을 돕는 신물질 KI-180 을 찾았고 여성 호르몬을 억제해 초경을 늦출 수 있는 신물질인 EIF를 찾기 위 한 기초자료를 축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체중이 40㎏일 때 한 달 동안 칼 슘량이 30g 증가한다면 키는 1㎝ 정도 클 수 있다"면서 "하루에 우유 1ℓ와 치즈 2장을 꾸준히 먹는다면 방학 동안에 2㎝는 키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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