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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한약서 키크는물질 발견 성장 전문 하이키한의원
  • 작성일   2005-12-16
  • 조회수   10420
헤럴드경제 2005.12.16

천연 한약성분서 ‘성장촉진물질’ 추출

한약서 키크는물질 발견 성장 전문 하이키한의원
어린이 성장 전문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은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는 천연 한약성분에서 추출한 성장촉진 물질(KI-180)을 만 9~14세 어린이 166명에게 투여한 뒤 1년여를 관찰한 결과, 체내 성장호르몬(IGF-1) 수치가 연간 평균 13.7% 정도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IGF-1 호르몬은 키가 크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물질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IGF-1 임상시험 참여 어린이들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한 결과, 치료 전 평균 586ng/㎖에서 치료 후에는 665ng/㎖로 연간 평균 13.7%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승만 원장은 “남자는 평균 8.4㎝, 여자는 평균 7.3㎝가 자랐는데 여자는 초경이 시작되고 2년이 지나면 성장판도 거의 닫혀 1년에 4㎝ 이상 크기는 어려웠다”며 “저성장 아이들의 32%가 단백질이 부족하고 26%는 지방 과다로 나타났는데 이는 식욕부진이나 편식, 비만 등이 저성장의 주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체중이 40㎏인 경우 한 달 동안 칼슘량이 30g 증가한다면 키는 1㎝ 정도 클 수 있다”며 “하루에 우유 1ℓ와 치즈 2장을 꾸준히 먹는다면 방학 동안 2㎝ 이상은 키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된 물질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연구팀은 이와 관련한 동물실험 결과를 내년 4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실험생물학연합학회(FASEB)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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