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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키는 쑥쑥, 몸은 튼튼 [주간동아]
  • 작성일   2005-11-09
  • 조회수   10474
[part 19] 키는 쑥쑥, 몸은 튼튼..
뼈 성장에 좋은 숙지황, 가시오가피, 백작약, 두충 등 25종 약재와 그것으로 만든 ‘활혈성장산’.

아이가 작은 키 때문에 속상해할 때마다 부모는 외모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달래긴 하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무겁다. ‘혹시 내가 작아서 그런 것은 아닌가. 영양 관리를 잘못 해줘서 그런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아이가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면 이는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에 자는데도 아이가 크지 않는다면 올가을과 겨울방학 동안 한방적 방법으로 자녀의 키를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자녀의 키로 고민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한방의 고유 처방 중에 ‘성장단’이라는 보약이 있는 것을 보면, 옛날에도 아이의 키는 초미의 관심사였음을 짐작케 한다. 이름 그대로 성장을 촉진하는 약효를 지닌 성장단은 숙지황, 산약, 산수유, 홍화씨, 녹각, 두충, 우슬 등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약재들로 구성돼 있다. 이 약재들은 뼈에 영양을 공급해 성장을 도와준다. 여기에 비뇨기계 순환을 좋게 하고 내장기관을 보호할 수 있는 약재가 더해지면 이른바 ‘내 아이를 단단하게 키울 수 있는’ 보약이 되는 것이다.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성장 보약으로는 숙지황이 있다. 차로 달여 마시면 매우 좋다. 달콤 쌉싸래한 맛이 나는 숙지황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진액을 보충해줘 성장을 도와준다. 숙지황 4g에 물 1000cc를 붓고 달여 수시로 마시면 숙지황의 따뜻한 성질이 몸의 진액을 보충해주며 성장을 도와준다. 매일 꾸준히 마시면 키도 크고 몸이 단단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성장 촉진제로 소문난 ‘활혈성장산’

숙지황차가 입에 맞는다면 여기에 가시오가피를 함께 넣어 달여주자. 가시오가피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뼈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성장 보약에는 빠지지 않는 약재다. 중요한 것은 복용 시기. 사춘기 전에 먹이는 것과 사춘기 후에 먹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 가능하면 초경 이전에 먹이도록.

이외에 잘 알려진 성장 보약으로는 활혈성장산(Thank! Growth)이 있다. 성장기의 아이들이 먹는 한방 성장촉진제로 성장기에 소화기능이 약해서 오는 식욕부진이나 흡수 장애를 호전시켜 준다. 연구를 통해 IGF-1이라는 물질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키 성장을 이루어낸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는 하이키한의원의 박승만 원장이 직접 개발한 활형성장산은 숙지황, 가시오가피, 백작약, 두충 등 25종의 약재로 이루어져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성장판에 혈액이 제대로 돌게 해 키를 크게 해주며 뼈를 강화해주고 몸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평균적으로 사람은 사춘기까지 1년에 5.5cm 성장하는데 활혈성장산을 먹으면 유전적인 키보다 10cm 이상 자란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1년간 한의원을 찾아온 어린이 82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면 평균적으로 한 달에 0.9cm씩 컸다고 한다.

보약을 먹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박 원장은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 이 시간대에 깨어 있으면 성장호르몬이 작용하지 않아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또 “스트레스가 많으면 성장호르몬 분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 스트레스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운동도 성장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필수조건이다. 박 원장은 적어도 약을 먹는 기간만이라도 농구나 스트레칭 등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움말: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http://highki.com 02-533-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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