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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키 크는 생약물질 개발 [KBS news]
  • 작성일   2005-05-30
  • 조회수   9836
키 크는 생약물질 개발 KBS뉴스 기사 입니다.
한국식품연구원 한찬규 박사,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키 크는 생약물질 개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능연구본부 한찬규 박사팀은 성장발육을 돕는 것으로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는 오가피, 천마, 녹용 등의 천연한약성분에서 새로운 성장 촉진물질(KI-180)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추출물질을 사료에 첨가해 어린 쥐에게 3주간 먹인 뒤 사료만 먹인 그룹과 비교한 결과 동물의 필수 성장 호르몬인 'IGF-1'과 'IGFBP-3'의 수치가 각각 20%,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체중도 이 물질을 먹이지 않은 그룹에 비해 11.4% 더 증가했으며 대퇴골의 무게와 길이도 각각 12%, 4% 가량 늘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습니다.

골형성 능력과 뼈 성장지수를 나타내는 단백질(ALP, 오스테오칼신)의 농도는 약 10~15% 가량 증가했으며 독성시험 결과 특별한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한 하이키한의원은 성장장애(1년에 키가 4㎝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아이들에게 이번 생약물질을 먹인 결과 사춘기 이전 연령의 경우는 연평균 남자 8㎝, 여자 7.2㎝씩, 사춘기 연령은 남자 9.2㎝, 여자 8㎝씩 키가 자라는 효과가 있는 분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물질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병원에서 성장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찬규 박사는 "동물실험만 놓고 볼 때 174㎝까지 클 수 있는 남자에게 이번 물질을 투약하면 약 7㎝가량 키가 더 클 수 있다"면서 "특히 이 물질은 성장발육에는 일정한 효과를 냈지만 사춘기의 성호르몬 분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건강과학] 2005.05.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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