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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어서가 아니라 ‘잘못' 먹어서 안 크는 거다!
- 작성일 2011-06-17
- 조회수 12941
‘못' 먹어서가 아니라 ‘잘못' 먹어서 안 크는 거다!
[이선영 기자] 흔하게 쓰이는 ‘롱다리, 숏다리’라는 말은 과거엔 사치였다. 지금 부모들의 세대에는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못 먹어서 못 크는 아이들은 거의 없다. 물론 예외는 다소 있겠지만 먹을 것이 없어서 영양불량으로 성장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면 요즘 아이들은 너무 잘 먹어서 혹은 편식을 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의로 안 먹어서 안 크는 경우가 있을 뿐이다.
거리에서 가장 성황을 이루는 곳이 바로 패스트푸드를 파는 햄버거나 피자 가게, 치킨가게 들이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입맛이 길들여진 햄버거, 피자, 콜라, 라면, 스파게티, 닭튀김 같은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자연식이라고 하는 음식물과는 거리가 멀다.
더욱이 간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런 종류의 음식들은 자연식으로 만든 음식물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활성 산소를 우리 몸에 만들어 놓는다. 활성 산소는 질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따라서 요즈음에는 못 먹어서 안 크는 시대는 지났다. 어느 정도의 예외를 인정한다고 해도 먹을거리에 의한 성장장애의 문제는 어떤 종류의 음식물을 먹느냐로 바뀌고 있다.
이와 관련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부산 시청점 이재준 원장은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 5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과 수분을 하루 세 끼 식사를 통해 골고루, 그리고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영양소는 비타민제나 영양제 등의 약물보다는 곡물, 야채, 과일 등 음식물을 통한 섭취가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준 원장의 도움말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 단백질- 단백질은 신체 모든 세포의 구성성분이며 뼈, 결합조직, 혈액의 유지에도 필요하고 신체의 성장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대사과정, 면역기능, 체액의 균형, 산과 염기의 균형에도 영향을 미치며 영양소 운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은 콩류, 생선류(고등어, 조기, 갈치, 정어리), 육류(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달걀, 견과류(땅콩, 호두, 잣), 유제품(치즈, 우유, 요구르트), 곡류 등. 동물성단백질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식물성단백질과 균형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 신체 에너지원의 60% 가량을 탄수화물에서 공급받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단백질을 열량으로 변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은 쌀, 밀, 옥수수 등의 곡류와 고구마, 감자, 설탕, 사과, 귤, 감 등이 있다.
● 지방- 지방은 과도할 경우 소아비만을 야기할 수 있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다. 신체의 모든 세포막조직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며 탄수화물과 함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지용성비타민의 흡수를 돕고 체온을 조절하거나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뉘는데 포화지방산은 동물성지방으로 과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호르몬 생성 및 분비를 조절하고 영양을 골고루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포화지방은 주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우유, 치즈, 마가린, 감자튀김, 케이크 등에 포함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은 고등어, 꽁치, 참치 등의 생선과 새우, 견과류, 올리브유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 비타민- 비타민은 인체의 대사기능과 세포조직의 성장, 항산화 작용, 해독, 면역력 증강에 필요한 물질로 많은 양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없어서도 안 되는 영양소.
시금치, 풋고추, 피망, 양배추, 당근, 호박, 김, 버섯류 등의 야채와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감, 귤, 딸기, 사과, 키위, 오렌지, 토마토 등의 과일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 무기질- 무기질(미네랄)은 인체를 구성하는 54원소 중 산소, 수소, 질소, 탄소를 제외한 50여 가지의 원소를 말한다. 이 중 아이의 성장과 관련되고 비교적 많은 양이 필요한 무기질은 칼슘, 인,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골격이나 치아를 구성하고 효소 활성화 호르몬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 나트륨 등은 다른 음식에서 충분히 섭취가 되지만 칼슘은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음식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무기질은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 버섯, 해조류에서 섭취가 가능하며 칼슘은 우유, 뼈째 먹는 마른 멸치, 뱅어포와 참깨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내 아이가 크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에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사진출처: 영화 ‘꼬마 니콜라’ 스틸컷 )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msu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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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요즘 아이들은 너무 잘 먹어서 혹은 편식을 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의로 안 먹어서 안 크는 경우가 있을 뿐이다.
거리에서 가장 성황을 이루는 곳이 바로 패스트푸드를 파는 햄버거나 피자 가게, 치킨가게 들이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입맛이 길들여진 햄버거, 피자, 콜라, 라면, 스파게티, 닭튀김 같은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자연식이라고 하는 음식물과는 거리가 멀다.
더욱이 간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런 종류의 음식들은 자연식으로 만든 음식물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활성 산소를 우리 몸에 만들어 놓는다. 활성 산소는 질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따라서 요즈음에는 못 먹어서 안 크는 시대는 지났다. 어느 정도의 예외를 인정한다고 해도 먹을거리에 의한 성장장애의 문제는 어떤 종류의 음식물을 먹느냐로 바뀌고 있다.
이와 관련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부산 시청점 이재준 원장은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 5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과 수분을 하루 세 끼 식사를 통해 골고루, 그리고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영양소는 비타민제나 영양제 등의 약물보다는 곡물, 야채, 과일 등 음식물을 통한 섭취가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준 원장의 도움말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 단백질- 단백질은 신체 모든 세포의 구성성분이며 뼈, 결합조직, 혈액의 유지에도 필요하고 신체의 성장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대사과정, 면역기능, 체액의 균형, 산과 염기의 균형에도 영향을 미치며 영양소 운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은 콩류, 생선류(고등어, 조기, 갈치, 정어리), 육류(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달걀, 견과류(땅콩, 호두, 잣), 유제품(치즈, 우유, 요구르트), 곡류 등. 동물성단백질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식물성단백질과 균형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 신체 에너지원의 60% 가량을 탄수화물에서 공급받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단백질을 열량으로 변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은 쌀, 밀, 옥수수 등의 곡류와 고구마, 감자, 설탕, 사과, 귤, 감 등이 있다.
● 지방- 지방은 과도할 경우 소아비만을 야기할 수 있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다. 신체의 모든 세포막조직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며 탄수화물과 함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지용성비타민의 흡수를 돕고 체온을 조절하거나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뉘는데 포화지방산은 동물성지방으로 과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호르몬 생성 및 분비를 조절하고 영양을 골고루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포화지방은 주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우유, 치즈, 마가린, 감자튀김, 케이크 등에 포함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은 고등어, 꽁치, 참치 등의 생선과 새우, 견과류, 올리브유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 비타민- 비타민은 인체의 대사기능과 세포조직의 성장, 항산화 작용, 해독, 면역력 증강에 필요한 물질로 많은 양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없어서도 안 되는 영양소.
시금치, 풋고추, 피망, 양배추, 당근, 호박, 김, 버섯류 등의 야채와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감, 귤, 딸기, 사과, 키위, 오렌지, 토마토 등의 과일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 무기질- 무기질(미네랄)은 인체를 구성하는 54원소 중 산소, 수소, 질소, 탄소를 제외한 50여 가지의 원소를 말한다. 이 중 아이의 성장과 관련되고 비교적 많은 양이 필요한 무기질은 칼슘, 인,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골격이나 치아를 구성하고 효소 활성화 호르몬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 나트륨 등은 다른 음식에서 충분히 섭취가 되지만 칼슘은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음식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무기질은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 버섯, 해조류에서 섭취가 가능하며 칼슘은 우유, 뼈째 먹는 마른 멸치, 뱅어포와 참깨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내 아이가 크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에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사진출처: 영화 ‘꼬마 니콜라’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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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7 11:09 / 수정: 2011-06-17 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