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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새학년 맞는 우리 아이 신체별 건강 체크포인트
- 작성일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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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맞는 우리 아이 신체별 건강 체크포인트

눈=난시·원시·근시는 아이들 행동만 살펴봐도 쉽게 알아낼 수 있다. 하지만 -3디옵터 미만의 경도 근시는 2~3m 이내의 가까운 사물은 잘 보여 병증을 놓치기 쉽다. 이 상태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면 멀리 있는 칠판의 잔글씨가 잘 안보이지 않아, 눈피곤증이나 조절내사시가 심해질 수 있다. 굴절이상으로 안경을 착용해도 교정시력이 0.8 이상을 보지 못한다면 약시다. 약시는 만 6세전 치료해야 효과적이므로 빨리 발견할수록 좋다. 만 10세 이전이라도 전문적 치료를 받으면 치유가능성이 높다.
코=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성태정 교수는 “코를 자꾸 후비고 만지작거리거나 이유 없이 킁킁거리는 경우 비염과 축농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잦은 콧물과 재채기, 코나 눈의 가려움을 자주 호소하는 아이들도 알레르기 비염 검사가 필요하다. 흐르는 코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을 할 수 없어 학업 성취도가 떨어질 수 있다. 어린이의 축농증은 약물치료가 원칙이며, 그 외에 비강 내 식염수 소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입을 벌리고 코를 많이 골면서 자는 아이는 만성 편도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증의 가능성이 있다.
치아=충치를 방치하면 염증이 치근(치아뿌리)까지 가서 치아 주위 뼈가 녹고 잇몸에 고름주머니가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영구치의 싹에도 영향을 미쳐 영구치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강남이즈치과 유상훈 대표원장은 “젖니가 썩거나 외상 등으로 뽑게 되는 경우,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없어져 덧니가 생기는 등의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어금니는 울퉁불퉁한 홈을 미리 플라스틱 레진으로 메워주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귀=아이들에게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 중이염이다. 감기나 홍역을 앓고 난 뒤 중이염이 잘 생긴다. 청력은 진행성 장애도 있고 정상적인 어린이가 중이염을 앓고 난 후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기 검사가 중요하다. 스스로 자신의 청력 상태를 자각하기 어려우므로 아이의 생활습관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피부=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새로 지어진 학교건 오래된 학교건, 새집증후군과 헌집증후군 등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평소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었던 아이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새가방·새책·새문구류 등에 포함되는 표백제·접착제·잉크 등에서는 유해 화학물질이 나올 수 있고,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 때 새로 구입한 뒤 며칠 동안은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두거나, 책을 읽을 때 책과 눈과의 거리를 최소 30㎝ 이상 유지해 냄새를 직접 맡지 않도록 해야한다.
키=하이키한의원의 박승만원장은 “키의 유전적인 요인은 2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며 “따라서 키 성장에 방해가 되는 질환이나 환경만 개선 해주어도 충분히 키가 클 수 있다”고 말한다. 키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에 많이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때는 밤 10시~새벽 2시다.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스트레칭, 체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댄스, 배구, 테니스, 철봉에 매달리기, 줄넘기,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이다. 꼭 챙겨야 할 영양소는 단백질·칼슘·비타민으로 우유·치즈·요구르트·멸치·뱅어포·채소·과일 등이다.
입력: 2011년 02월 20일 16:34:39
출처 : 스포츠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