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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너무 많이 먹어도 키 안 큰다?
  • 작성일   2011-02-16
  • 조회수   13380


너무 많이 먹어도 키 안 큰다?
 
김윤석기자

어르신들은 종종 “애들은 잘 먹고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고 말씀하시곤 한다. 그러나 음식이 귀했던 과거와 달리 각종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 등이 즐비한 현 시대에서는 “가려먹고, 적당히 먹어야 키가 큰다”는 말이 더욱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간혹 부모의 키가 작은 경우 아이만큼은 크게 키우고 싶어 무조건 많이 먹이고 각종 영양제까지 챙겨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소아비만으로 이어져 사춘기를 앞당기고 이로 인해 키 성장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소아비만은 열등감,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를 동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지혈증, 지방간 등 성인병의 조기 발현을 일으킬 수 있다. 게다가 조기성숙증을 유발해 오히려 키 성장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조기성숙증’이란 또래 아이들보다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서 사춘기가 평균보다 빨리 오는 현상. 사춘기가 평균보다 빨리 오면 성장도 그만큼 일찍 끝나기 때문에 최종적인 키가 작아 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 콜레스테롤이 많은 알 종류와 꽃게, 새우, 오징어, 순대 등의 음식은 성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므로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반면 단백질과 칼슘 위주의 식단으로 바꿔 저지방 우유를 마시고 살코기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은 키 성장에 긍정적이다. 또 소아비만의 경우 초저열량식 다이어트는 적합하지 않다. 체중에만 중점을 두면 키가 덜 크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더불어 달리기, 등산,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 줄넘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최소한 일주일에 3-5번, 하루 30-40분 정도 해주는 것도 좋다. 체중 감소, 심폐 기능의 항진, 감소된 체중의 유지 효과가 있기 때문. 운동 후 반신욕과 무릎찜질, 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좋다.
 
이 밖에도 아이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비만아의 경우 정서적인 불안감이나 열등감, 소외감 등을 느끼기 쉬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것.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에서는 성장치료를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장촉진 신물질과 감비탕을 배합한 ‘감비성장탕’을 이용해 비만과 성장치료를 동시에 한다.
 
또 성호르몬의 분비여부를 파악해서 성호르몬의 진행상태까지 예측해 조기성숙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 소아비만이 있는 경우 대부분 조기성숙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아 비만치료와 성장치료, 초경지연 치료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나친 영양제와 음식 섭취는 오히려 성장에 해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더불어 혹시나 아이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이나 조기성숙 증상을 보인다면 하루빨리 성장클리닉을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성장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한 지름길이다.

기사입력: 2011/02/15 [12:21]  최종편집: ⓒ 문화저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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