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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저지방우유 하루 3잔이상·육류는 살코기로
- 작성일 2010-12-27
- 조회수 12964

저지방우유 하루 3잔이상·육류는 살코기로
2010-12-27 37면기사
뚱뚱한 아이가 나중에 살이 빠지면서 더 잘 자랄 것으로 알고 있지만 키 측면에서 보면 실제 마른아이가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클리닉 전문 하이키한의원 네트워크(대전점 원장 박승찬) 의료진이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방문한 8-15세 555명(남91, 여464명)의 임상연구 결과 키 크는데 가장 중요한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는 비만그룹이 더 많이 증가 했지만 실제 자란 키는 마른 그룹이 더 컸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성장치료를 위해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약(성장탕)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치료했고, 그 결과를 비만그룹(비만도 105%이상)과 마른 그룹(비만도 100%이하)으로 나누어 비교 연구했다.
결과적으로 비만그룹은 마른그룹에 비해 성장호르몬이 더 많이 증가했지만,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면서 키 성장은 마른 그룹에 비해 조금 적게 큰 것으로 파악이 됐다. 하지만 두 그룹 모두 키가 크면서 체지방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찬 원장은 “비만 아이들이 살빼기 위해서 먹는 것을 줄이기만 해서는 자칫 키 성장에 방해가 된다”며 “성장탕 치료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체지방의 감소와 키 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여기에 적절한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체지방 감소와 키 성장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성장치료의 방법은 성장치료를 위한 한약인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KI-180(성장촉진특허물질)을 포함한 성장탕을 기본으로 하여, 마른 아이의 경우엔 소화기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한약제를 첨가를 하였으며, 비만 아이의 경우엔 인진과 율무 등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는 한약제를 첨가한 처방을 사용했다.
박 원장은 비만 아이들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비만 아이들은 성장호르몬 분비는 또래 아이들보다 부족해 키가 잘 크기 않는 경우가 많으며, 뼈 나이는 자기 나이보다 12개월 이상 빠른 경우가 많고, 비만에 의해 성호르몬의 분비가 빨라져 사춘기도 또래 아이들보다 1년 이상 빨리 시작이 될 수 있다. 비만 아이들은 키 성장에 대해 여러 가지 나쁜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조기에 잘 관리한다면 사춘기 발달도 늦출 수 있으며 키 성장에도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
성장호르몬의 분비 촉진을 위해선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9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신물질(KI-180)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2007년 성장촉진제로 특허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11년 초 한의학국제학술대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효숙 기자 press1218@daejonilbo.com
키는 잘 크고 살은 안찌는 식생활 8원칙
①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위주로 먹는다.
②무지방이나 저지방 우유를 하루 3잔 이상 먹는다.
③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은 피한다.
④식사 중에 국이나 물을 먹지 않는다.
⑤10번 이상 씹어 먹는다.
⑥과식, 폭식, 야식을 하지 않는다.
⑦TV를 보면서 먹지 않는다.
⑧육류 식사 시에는 후식으로 밥이나 냉면을 먹지 않는다
출처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