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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SC 페이퍼진] 엄마 키 작으면 성조숙증 확률 '쑥↑'
  • 작성일   2010-07-23
  • 조회수   12893


[SC 페이퍼진] 엄마 키 작으면 성조숙증 확률 '쑥↑'
2010-07-22 15:07
 
최근 나이도 어린데 사춘기 발달이 빠른 성조숙증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성조숙증이란 유방이나 음모 발달, 고환 크기 증가 등 사춘기 징후가 여아는 8세 이전, 남아 9세 이전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아가 남아보다 10배정도 많다.

성조숙증의 가장 큰 문제는 성장판이 빨리 닫혀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다는 점과 여아의 경우 성인이 됐을 때 유방암이나 조기폐경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성조숙증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에 의한 영양과잉과 유전, 환경호르몬,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체중과 성호르몬의 분비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성장클리닉 전문 하이키한의원 의료진이 2009년 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성조숙증으로 진단을 받은 여아 4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중 어머니의 키가 158㎝보다 3㎝ 작아질 때마다 성조숙증이 될 확률은 13% 정도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엔 체중관리만 잘하면 성조숙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이번 조사결과 마른 아이들도 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으러 온 아이들의 평균나이는 8세 9개월이었고 키는 133.3㎝, 체중 29㎏였고, 부모의 평균키는 168/157㎝ 였다.

하이키한의원측은 천연 생약으로 구성된 조경성장탕을 이용해 평균10개월 이상 치료한 여아들의 전후 비교자료에 따르면 여성호르몬의 진행과정을 억제하면서 키는 연평균 7.2㎝가 자랐다고 밝혔다.

박승만 원장은 "평균키가 되려면 최소 140㎝이상 되었을 때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이 좋다"며 "이보다 작은 상태에서 사춘기가 시작되면 중간키도 못 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0월 국제한의학술대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 나성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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