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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문화저널21] 빨리 성장할수록 오히려 작아진다?
  • 작성일   2010-06-30
  • 조회수   11630


빨리 성장할수록 오히려 작아진다?
 
문화뉴스팀
엄마들의 아이에 대한 관심은 늘 뜨겁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1등했다”, “우리 아이가 상을 탔다”는 등의 아이에 대한 자랑은 곧 엄마 자신의 기쁨이기도 하다.
 
엄마들 사이에서 늘 등장하는 화제 거리로 ‘키’를 빼놓을 수 없다. 한창 자랄 나이의 아이를 둔 부모들의 경우, 아이의 키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키 성장은 시기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만일 부모가 키가 작을 경우 유전적인 영향이 아이에게 미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요즘 아이들의 키 성장에서 중요한 것은 ‘성 조숙증’이다. 또래 아이들보다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 사춘기가 평균보다 이르게 오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2~3살 무렵에 이미 유선이 발달하고 만 8살에 초경을 하는 여자아이나 9살 이전에 성인의 몸을 가지는 남자아이가 있다면 이는 전형적인 성조숙증에 해당한다.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급성장기를 거치기 때문에 키가 잘 크는 것 같지만 사실 위험한 착각이다. 성장이 빨리 오는 만큼 사실상 성장판이 조기 골단 융합을 해 결국 최종키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오히려 작아질 수 있다.

성조숙증인지를 판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남아의 경우를 좀 더 자세히 보자면 사춘기에 접어들어 첫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 바로 고환의 크기다. 고환의 길이가 2.5cm이상일 경우 사춘기가 시작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 12세쯤 됐을 때 사춘기가 시작되며 외음경과 음모로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여아, 남아 모두 사춘기 시기가 시작되면서 부모와 함께 목욕탕도 가지 않으려 하고 신체적인 노출을 꺼리는 경향이 생긴다. 이에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사춘기가 어느 정도 발달되었는지 판단하기 매우 어렵게 된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박승만 원장은 "'성조숙증'이 만연하게 된 이유는 현대사회 과학기술의 발달, 환경오염, 식습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은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조숙증은 성호르몬을 자극하지 않는 식이 요법과 한방 치료를 통해서 정상적인 위치로 자리를 잡아주는 중요하다. 초경 지연 요법과 성장 치료를 병행해 초경을 1~2년 정도 늦추면 키는 평균 7cm 정도 더 클 수 있다. 초경이 시작되고 2년이 지나면 거의 성장이 종료되기 때문에 초경을 늦춰 준다면 유전적인 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사입력: 2010/06/29 [17:39]  최종편집: ⓒ 문화저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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