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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우리아이 초경시기, 걱정된다면? [문화저널21]
  • 작성일   2010-06-03
  • 조회수   11562


우리아이 초경시기, 걱정된다면?  

문화뉴스팀

루저 발언이 나온 후로 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키가 작은 부모의 경우 ‘우리 아이만큼은 키가 커야한다’는 생각에 성장에 좋다는 음식이나 운동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챙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어린 시절 또래아이에 비해 키가 너무 큰 것으로 고민인 사람도 있다. “난 키가 너무 커서 문제다”, “우리 아이가 키가 너무 커서 걱정이다”라는 말을 들었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배부른 소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릴 때 키가 너무 큰 경우나 호르몬 성장이 빠른 경우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성조숙증’이라고 일컬으며 가급적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키뿐만 아니라 여아의 경우 초경의 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평균 키성장 발달을 기준으로 했을 때 150㎝ 이상 자란 후에 초경을 하는 것이 좋다. 초경 이후에 평균 5∼8㎝ 정도 밖에 안 크기 때문.
 
성장클리닉 하이키 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요즈음은 만 8세, 25㎏ 정도밖엔 안 되는 아이들이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혹시 성조숙증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진료를 받기 위해 성장클리닉을 찾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대략 예전보다 3년 이상 빠른 편이며, 실제로 검사결과를 보면 유전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절반이상은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나 성조숙증의 증상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여아가 140㎝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거나 여드름이 생기면서 갑자기 많이 큰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머리에 기름이 끼고 땀 냄새가 변한다면 사춘기 조짐이 있는 것으로 여겨야 한다.
 
남아의 경우는 150㎝ 이전에 성기가 커지거나 목소리가 변화고 여드름 등의 증후가 보인다면 성조숙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호르몬이 일찍 분비가 되는 성조숙증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콩음식도 조심을 해야 한다. 한방에선 율무와 인진쑥을 이용해서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관리를 하고 있는데 병적인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지만 영양과잉이나 환경호르몬이 원인이 될 경우엔 치료율이 높다.
 
150㎝ 될 때까지 40㎏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먹는 음식 중에선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튀긴 음식을 삼가고, 환경호르몬 물질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1주일에 3번 정도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해서 땀을 내는 것도 효과적이다.

기사입력: 2010/06/03 [02:57]  최종편집: ⓒ 문화저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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