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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성장클리닉] 방학동안 2㎝ 더 크는 비결
  • 작성일   2010-01-21
  • 조회수   11340
2010.1.21 아시아 투데이 컬럼 게재 되었습니다


[성장클리닉] 방학동안 2㎝ 더 크는 비결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원장(한의학박사)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원장(한의학박사)
방학은 학기 중 자라지 못한 키를 키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계절로 보면 겨울은 상대적으로 다른 계절보다는 키는 덜 자라기는 하지만 긴 겨울방학은 학기 중 못 자란 키를 만회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키는 사춘기 이전에 1년 평균 5.5㎝ 정도가 자라게 되는데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냈는가에 따라서 증감이 될 수도 있다. 학기 중에 못했던 운동도 더 하고 잠도 더 많이 잔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성장판도 자극해서 키를 더 잘 크게 도와 줄 수 있다.

좋은 음식과 운동, 편안한 휴식은 바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키를 크게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방학이 키 성장에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따라서 성장장애에 해당하는 키순서 100명중에 앞에서 3번 아래에 해당하거나 1년에 4㎝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치아의 발육이 다소 늦는 아이들은 방학을 이용하여 종합적인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

뼈 나이와 성장호르몬의 상태, 성호르몬의 분비를 체크하여 현재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보는 것이 좋다. 비만인 아이들 역시 성조숙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아이들을 관찰한 결과 30%가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을 호소하였고, 19%는 수면장애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포함한 불안신경증, 12%는 알레르기 비염을 호소하였고, 아토피가 있는 경우도 10%를 차지하였다.

키 작은 아이들 중에 성장호르몬이 미달로 나타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서 안 크는 것이 아니라 키 크는 것을 방해하는 다른 이유가 있어서 안 큰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성장치료를 할 경우 우선 성장호르몬의 분비 상태를 확인하고 정상으로 분비가 된다면, 원인을 찾아서 왜 안 크는지 찾아 해결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키를 크게 하기 위한 기본적인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성장호르몬이 결핍증을 제외하고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늘려주면 키는 더 많이 자랄 수 있다.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엔 단백질과 칼슘이 부실하게 되어서 문제가 되고, 호르몬의 원재료인 단백질이 부족하면 역시 성장호르몬도 적게 분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을 해야 한다. 뼈는 잠잘 때만 자라기 때문에 수면장애가 있다면 역시 치료를 해야 한다.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게 만드는 주범인 알러지 질환도 가능하면 방학 동안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알레지 비염이나 아토피를 앓는 경우엔 음식 알러지 여부를 확인을 해서 우유 치즈 쇠고기 달걀 등의 성장기 필수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키 크고 몸이 건강해지려면 운동은 필수다. 운동은 성장판을 두텁게 해주고 성장판 주위의 혈액순환과 대사활동을 늘려 성장을 촉진한다. 방학을 이용해서 운동량을 늘린다면 방학이 끝난 뒤엔 키 번호가 뒤로 밀려 갈수도 있다. 스트레칭 역시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성장판 주변 관절과 근육을 이완을 하여 근육을 부드럽게 늘려주어 뼈가 자라는데 부담을 덜 주게 된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원장(한의학박사)

<이순용 기자 sylee@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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