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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스포츠월드] 작은키, 원인 알고 치료해야 좋은결과 얻을 수 있어
- 작성일 2009-12-18
- 조회수 11170

작은키, 원인 알고 치료해야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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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발언 파문으로 키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단지 ‘작은 키’만으로 패배자가 된다(?)는 식의 주장이 어처구니없지만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사회 일부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하지만, 본원의 연구 결과를 살펴 보면 아직 희망이 있다. 일반적으로 키는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키가 작은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이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이 문제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대표 원장
본원의 의료진은 2007년 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키 성장 치료를 위해 방문한 만 8∼15세 564명(남 125명, 여 439명)을 대상으로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KI-180(성장촉진특허물질)을 이용해 원인별 맞춤 치료를 해 왔다. 그 결과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를 23% 늘려 키가 자라는데 좋은 효과가 있음을 알아냈다.
지난 11월 말 제37차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키 작은 아이들의 성장호르몬(IGF-1)을 비교한 결과 키와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정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는 치료 전 평균 306ng/㎖에서 치료 후에는 375.6ng/㎖로 평균 22.6%가량 증가했으며, 여아는 308.8ng/㎖에서 치료 후에는 380.2ng/㎖로 평균 23.1%가량 증가했다. 성장호르몬의 일종인 IGF-1은 키가 크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 물질이다. 약 12개월 치료를 한 경우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던 아이들이 사춘기 이전엔 연평균 6.8㎝가, 사춘기 중에는 남녀 각 8.5㎝, 7.2㎝가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아의 경우 여성호르몬(E₂)은 20.44pg/㎖에서 24.32pg/㎖로 미량 증가하고 여포자극호르몬(FSH)은 3.51mIU/㎖에서 4.2mIU/㎖로 0.69mIU/㎖ 만 증가하여 성호르몬을 자극하지는 않고 키 성장을 도왔다. 남아 역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1.3ng/㎖만 증가해 성호르몬을 자극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을 10회 이상 복용한 아이들의 간기능 비교 연구 결과 간기능을 살피는 GOT는 27.3IU/L에서 26.9, GPT는 14.9IU/L였던 것이 15.1, 감마-GPT 역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간기능과 소변검사에서 모두 정상범주에 있었다.
체지방량과 키의 비례로 파악하는 비만도 조사결과 적정체중을 100%으로 했을 때 치료전 96.7%에서 92.3%로 줄어 키는 크면서 살은 빠지는 효과가 있었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에서 남녀가 차이가 있었다. 남아의 경우엔 식욕부진이나 만성설사 등의 소화기허약증이 35.2%, 잦은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25.7%, 가족력이 9% 등으로 나타난 반면 여아의 경우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 성조숙증으로 나타났다.
최근엔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남아와 여아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이 되어 치료 방법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별을 두고 있다. 남아에게는 비위를 건강하게 하는 백출, 산약을 포함하는 ‘건비성장탕’을 위주로 사용을 했고, 여아에게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는 한약재인 율무와 인진쑥 지모 등의 한약재를 포함한 ‘조경성장탕’을 주로 처방을 했다. 특히 여아의 경우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한약처방과 성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줄일 수 있는 초경지연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대표 원장
- 기사입력 2009.12.18 (금)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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