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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작은 키, 원인을 알면 절반은 성공
  • 작성일   2009-12-17
  • 조회수   11248
2009.12.16 아시아 투데이 컬럼 게재 되었습니다


작은 키, 원인을 알면 절반은 성공
박승만 하이키한의원장 임상결과 추계학회서 발표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성장전문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이 저신장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의 원인을 알기 위해 진료를 하고 있다.


최근 모 방송에서 ‘루저’ 발언이 나오면서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키 작은 사람이 단지 외모만으로 패배자가 되어야 하는 사고가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노력여하에 따라 유전적인 키를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한마디로 ‘루저’도 원인을 알면 해결이 보다 쉬워진다는 얘기다.

성장전문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 의료진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키 성장치료를 위해 방문한 만 8~15세 564명(남 125명, 여 439명)을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KI-180(성장촉진특허물질)을 이용하여 원인별 맞춤 치료를 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를 23% 늘려 키가 자라는데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제37차 대한한방소아과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키 작은 아이들의 성장호르몬(IGF-1)을 비교한 결과 키와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정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는 치료 전 평균 306ng/㎖에서 치료 후에는 375.6ng/㎖로 평균 22.6% 가량 증가했으며, 여아는 308.8ng/㎖에서 치료 후에는 380.2ng/㎖로 평균 23.1% 가량 증가했다. 성장호르몬의 일종인 IGF-1은 키가 크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 물질이다.

실제로 약 12개월 치료를 한 경우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던 아이들이 사춘기 이전엔 연평균 6.8㎝가, 사춘기 중에는 남녀 각 8.5㎝, 7.2㎝가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박원장은 말했다.

특히 여아의 경우 여성호르몬(E₂)은 20.44pg/㎖에서 24.32pg/㎖로 미량 증가하고, 여포자극호르몬(FSH)은 3.51mIU/㎖에서 4.2mIU/㎖로 0.69mIU/㎖ 만 증가하여 성호르몬을 자극하지는 않고 키 성장을 도왔다고 밝혔다.

남아 역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1.3ng/㎖만 증가하여 성호르몬을 자극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을 10회 이상 복용한 아이들의 간기능 비교 연구 결과 간기능을 살피는 GOT는 27.3IU/L에서 26.9, GPT는 14.9IU/L였던 것이 15.1, 감마-GPT 역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간기능과 소변검사에서 모두 정상범주에 있었다.

체지방량과 키의 비례로 파악하는 비만도 조사결과 적정체중을 100%으로 했을 때 치료전 96.7%에서 92.3%로 줄어 키는 크면서 살은 빠지는 효과가 있었다.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에서 남녀가 차이가 있었다. 남아의 경우엔 식욕부진이나 만성설사 등의 소화기허약증이 35.2%, 잦은 감기와 알러지비염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25.7%, 가족력이 9% 등으로 나타난 반면 여아의 경우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 성조숙증으로 나타났다.

박 원장은 “최근엔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남아와 여아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이 되어 치료 방법에서도 차별을 두어 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여아의 경우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한약처방과 성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줄일 수 있는 초경지연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아에게는 비위를 건강하게 하는 백출, 산약을 포함하는 건비성장탕을 위주로 사용을 했고, 여아에게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는 한약재인 율무와 인진쑥 지모 등의 한약재를 포함한 조경성장탕을 주로 처방을 했다고 밝혔다.

성장호르몬의 분비 촉진을 위해선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9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신물질(KI-180)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하여 2007년 성장촉진제로 특허도 취득한 바 있다.

성장저해 요인
①식욕부진, 만성설사를 동반한 소화기 질환
②알러지를 동반한 비염과 잦은 감기
③성조숙증
④수면장애, 늦게 자는 것
⑤비만
⑥정신적 스트레스
⑦아토피
⑧태어날 때 저체중

<이순용 기자 sylee@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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