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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신종플루 한의학으로 방어하세요
  • 작성일   2009-12-11
  • 조회수   17719

 

신종 플루… 한의학으로 방어하세요

사실상 계절 독감인 신종 플루 한의학으로 대처 효과
한약 복용으로 인체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 강화 가능
감염 전·잠복기·증상 초기 발열기·회복 후 구분 치료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국민들의 감염 공포가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플루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및 대처방안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KBS 1TV 저녁 9시뉴스에서는 ‘신종 플루 확산에 한방 치료 주목’이라는 제목으로 한의학적인 신종 플루 치료효과를 상세히 보도했다.

이 뉴스에서 신종 플루 환자는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받고 난 다음에 목이 붓거나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고 밝혔다. 

한의계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를 온병 또는 온역에 해당되는 질환으로 진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계절별·유형별 독감 수준의 치료를 하면 효과적인 대처 및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온병은 땀을 내는 방법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땀을 내거나 체온을 높이면 다른 큰 병이 생긴다는 것이다. 즉 점액의 분비능력이 떨어진 사람이 땀을 내거나 체온을 높이면 더욱 건조해지면서 방어능력에 더 큰 결함이 발생하게 된다. 

온병의 관점에서 보면 나이든 어른들보다 젊은 사람이 신종 플루에 쉽게 감염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으로 파악된다. 특히 한의학의 한약과 침 치료 방법은 인체의 생명력(자연치유력)을 도와주는 치료로서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항바이러스제, 백신 등 단일 바이러스를 목표로 한 치료에 비해 한의치료는 인체 자연치유력을 이용하여 면역력을 강화, 조절하여 다른 바이러스와 세균에도 대응이 가능한 것이 큰 특색이다.

즉, 신종 플루가 발생하기 전에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잠복기·증상 초기 발열기를 거쳐 병이 발생한 후에는 시간대별·증상별로 나눠 대처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한의계에서는 치료보다 예방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신체가 평소 허약하고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익기보혈탕, 보중익기탕, 녹보산, 쌍화탕 등을 복용하고, 만성호흡기질환자는 청상보하탕, 음양쌍보탕, 생맥산 등을 투여해 감기증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에는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보중익기탕과 녹보산, 경옥고, 녹각교, 육미지제를, 당뇨, 고혈압, 비만, 암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기저질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한의사의 진단을 통하여 기혈의 허실 정도에 따른 약물을 선택해 신종 플루를 예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2009년 유행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의 한약 및 기타 비전형적 치료에 대한 고찰’(한방내과학회지 2009.9 발표)논문에서는 “중국에서 수행한 한약 치료 임상보고에서는 한약 치료가 신종 인플루엔자 A에 효과가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2002년에서 2003년까지 발생했던 사스(SARS) 에 대한 한약을 이용한 치료에서 양약과 한약의 병용투여군이 양약 단독군에 비해 매우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사실이 세계보건기구(WHO) 공식 보고서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고 밝혔다.

‘뉴캐슬병 닭에 대한 비활성 유화백신의 면역 효과에 미치는 중의약의 영향’(中國 獸醫科技 Chinese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and technology 2004) 논문에서는 “인삼은 뉴캐슬병에 대해 항체를 증가시킨다”고 나타나 면역기능 증진에 한약재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치료에 사용된 한약처방에 대한 고찰’(한방내과학회지 2009.9 발표) 논문에서는 “한약의 병용투여가 사스의 임상증상 개선은 물론 사망률을 낮추고, 간손상·신장손상의 회복을 높여 예방효과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한편 신종 인플루엔자 A를 비롯한 감염성질환의 대응과 치료에 있어서 한약을 이용한 적극적인 임상 연구와 지속적인 치료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인플루엔자 A(H1N1)의 한의학적 접근’세미나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독감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감기 치료에 뛰어난 한의학적 치료의 효능은 신종 인플루엔자에도 적용되어 실제 임상결과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의 한의학적 치료 방법은 발열(發熱)시 금은화·길경·박하·우방자 등의 한약재를 중심으로한 은교산(銀翹散)을 처방하고, 해수(咳嗽/기침·기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갑자기 숨소리를 터트려 내는 일)의 경우 마황·행인·석고·자감초 등이 포함된 마행석감탕(麻杏石甘湯)의 처방으로 접근한다. 

특히 류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재ㆍ우주인연구센터장도 건지황, 백작약, 창출, 후박, 진피 등으로 구성된 신종 플루 예방약과 곽향, 반하, 건지황, 현삼 등으로 구성된 치료약의 처방전을 공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류근철 한의학 박사는 “큰 합병증이 없는 환자라면 타미플루를 사용하지 않고도 신종 플루를 낫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예방과 치료를 위해 ‘신종 인플루엔자 특별대책반’을 운영, 한의학적 예방 및 관리방법의 표준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9/12/08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