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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매일경제] 일찍 찾아온 사춘기...소아비만 조심해야
  • 작성일   2009-07-15
  • 조회수   11424


일찍 찾아온 사춘기…소아비만 조심해야

 

 

박승만 원장

성조숙증 아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함께 인터넷 발달로 성에 쉽게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조숙증은 사춘기 징후인 유방 발달, 음모 발달, 고환 크기 확대 등의 현상이 여아는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아가 남아보다 4~8배 많다.

성조숙증의 가장 큰 문제는 성장판이 빨리 닫혀 성인이 되었을 때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여아는 성인이 되었을 때 유방암이나 조기폐경이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장클리닉 전문 하이키한의원 의료진(대표원장 박승만)은 2007년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성조숙증으로 진단을 받은 여아 31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강황과 율무, 포황 외 19가지 천연 생약으로 구성된 감비성장탕이 소아비만을 치료하면서 여성호르몬의 진행을 억제해 성조숙증 치료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치료 기간은 평균 10개월이었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으로 진단을 받은 여아 317명을 치료한 결과 여성호르몬 E2(에스트라디올)는 21.79pg/㎖에서 24.65pg/㎖로 거의 진행을 하지 않고 현상 유지를 했고, 난소의 발육과 배란을 담당하는 난포자극호르몬(FSH) 역시 0.61mIU/㎖만 증가하는 데 그쳐 여성호르몬의 진행과정을 억제하면서 그 사이 키는 연평균 7.2㎝가 자랐다고 밝혔다.

박승만 원장은 "여아는 31㎏ 정도면 여성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다"며 "체지방을 줄이면 과잉 분비됐던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을 볼 때 체중 관리만 잘해도 성조숙증은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2009.07.14 15:23: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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