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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피부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아토피
- 작성일 2008-11-26
- 조회수 11168
2008.11.26 아시아 투데이 기사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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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만의 성장클리닉 | |
| 피부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아토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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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아토피(atopy)란 원인을 찾기 어려운 질환이라는 뜻의 어원을 가지고 있다.1923년에 천식과 고초열을 동반한 인체의 과민반응이란 의미로 처음 사용되었고 후에 미국인 쿠카라는 사람이 소양성 피부발진도 포함하여 사용한 이래 1930년 술츠버거 등이 범발성 신경성피부염을 아토피피부염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하면서 공식 명칭이 되었다. 생활환경 속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지속적으로 몸속에 들어와서 반응을 하여 축적이 되면서 천식, 두드러기, 꽃가루병, 위장염, 비염(鼻炎)을 유발하는데 특히 피부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현상을 아토피성 피부염이라고 한다.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외적인 인자와 접촉하여 유발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토피성이란 외적인 인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상태에서 생겨난 피부 질병이다. 내부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원인이 너무 다양하고 변화가 무쌍하다. 한의학에서는 태선(胎癬), 태렴창(胎斂瘡), 사만풍(四彎風) 유선(乳癬) 등으로 불리는데 특히 사만풍이라 불리는 병증이 요즘에 흔히 나타나는 아토피와 아주 유사하다. 한자 용어에 풍(風)자를 쓰는 경우엔 바람처럼 갈피 잡을 수 없고 변화가 심하다는 의미가 내포 되었다. 또한 이름이 다양한 것은 그만큼 질병의 증상이 다양하고 변화가 많은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다. 2005년도 8월에 포항에 사는 박지영(초등6. 남)군은 키도 작고 아토피도 심해서 성장클리닉을 방문하였다. 부모는 165/150㎝ 였다. 이미 사춘기 조짐이 나타난 상태인데 키는 140㎝로 100명중 10번 정도의 수준이었다. 사춘기가 일찍 온 것도 걱정스러웠지만 더 심각한 것은 아토피 문제였다. 정밀검사 결과 집먼지진드기 잔디 메밀 쑥 개털 등등 다양한 알레르기가 나타났다. Class 5단계로 상당히 심한 경우였다. 음식에서는 별다른 특이한 것이 없었던 것이 다행이었다. 아토피가 심하고 음식엔 문제가 없는 경우엔 피부 상태에 따라서 아토피를 먼저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 동시에 할 경우도 있다. 아토피와 성장치료를 병행하기에는 상당히 조심스럽다. 지영이는 ‘마치현’이라는 한약을 위주로 하는 ‘청열성장탕’을 사용하여 키와 아토피 모두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를 하였는데 1달 동안 별 문제가 없이 아토피도 호전이 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2~3개월이 지나면서 재발과 회복을 반복하는 우여곡절 끝에 1년이 지나면서 키는 10㎝나 자랐고, 아토피는 별 탈 없이 잠잠해 있었다. 아직 까지도 간간이 치료를 받으러 오고 있는데 지금은 중간키까지 따라 잡기 성장을 하고 있다. 최근엔 FSL(Full Spectrum Light)광선요법과 저출력레이저를 추가하여 치료를 하고 있는데 약물치료만 할 경우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었다. FSL 광선치료는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 등 10만 종류의 파장을 방출하기 때문에 환부에서 각각의 특성에 의해 맞게 세포의 회복을 도와준다. 저출력레이저 역시 표피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피부의 혈액흐름을 왕성하게 하고,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여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준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아토피클리닉 원장] <이순용 기자 sylee@asiatoday.co.kr>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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