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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지선(가명, 9세, 여아)이는 키가 140cm, 몸무게가 40kg으로 주위또래들 보다 키는 크도 통통한 체격을 가진 반면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엄마는 또래아이들 보다 약간 성장이 빠르다고만 생각을 했으나 병원에서 검사를 한 경과 성조숙증의 진단을 받았다. 최근 아이들의 성장이 지선이와 같이 점점 빨라져 부모들의 고민을 더하고 있다.
이렇게 성장이 점점 빨라지는 성조숙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현대사회 아이들의 식생활이 햄버거, 피자 등으로 바뀌면서 서구화 되는 것과 더불어 환경호르몬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비정상적인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성조숙증의 양상과 영향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성조숙증이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한다 성조숙증은 정상적인 성장보다 2차 성징이 일찍 일어나 사춘기가 평균보다 빨리 오는 현상을 말한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조금 빨리 성장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나치기 쉬우나 여아의 경우 조기성숙은 조기 폐경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신체의 변화가 일찍 오는 만큼 성장판의 조기 골단융합으로 인해 최종 성인 키는 정상적인 사춘기를 거친 아이보다 오히려 작은 저신장이 될 수 있다. 1년 빨리 시작한다면 평균 5 cm 정도 작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성장 전문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2004년부터 2008년 5월까지 생리를 시작한 여아 392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했다. 그 결과 평균 초경연력이 2005년 11세 7개월이었던 것에 반해 2008년은 11세 2개월로 5개월이나 앞당겨졌으며, 심한 경우 8.3세, 8.7세에 생리를 시작한 여아들도 있었다. 이 아이들의 2차 성징의 발현시기는 평균 9.2세, 평균키는 132.7cm였다. 정상적인 성장을 하려면 평균 140cm 무렵에 2차 성징이 나타나야 한다. 따라서 이 아이들의 최종 예측 키는 155cm 에 불과했다.
한약으로 성조숙증을 지연시킨다 아이들의 성조숙증이 두드러진다는 연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율무, 가시오가피 등 19가지 생약으로 구성된 ‘조경성장탕’을 8개월 복용하게 하였으며, 그 결과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전구물질인 E2(Estradiol)는 평균 25.94에서 27.74pg/ml로, 난소 발육과 배란을 촉진하는 난포자극호르몬(FSH) 역시 3.89에서 4.07mIU/ml로 미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정상 증가 속도의 10분의 1수준으로 지연시켰다. 반면 성장호르몬 IGF-1은 441.5에서 550.1ng/ml로 24.6% 늘어 정상적인 성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성조숙증이 있는 아이들은 비만치료를 병행하면서 초경을 지연시키는 천연생약 물질(EIF)을 이용한 여성호르몬 조절 요법을 통해 조기성숙증을 치료하게 된다. 박원장은 “‘조경성장탕’ 은 천연한약 중에 인진호와 율무에서 추출한 신물질로 인해 여성호르몬의 증가속도가 억제되며, 녹용, 가시오가피, 두충 등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고 말했다.
성조숙증의 조기치료와 부모의 관심 필요 성조숙증의 경우 대부분이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으로 분류가 된다. 이런 경우는 비만이 주원인이 될 수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환경호르몬도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이런 경우엔 성호르몬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처방을 하면서 환경호르몬에서 탈출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병행시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견 즉시 바로 치료해 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아이가 또래 친구들 보다 성숙하거나 2차 성징이 빠르게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이키한의원은 성장클리닉 전문으로 10여 년간 한방성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천연 한약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있는 전국 네트워크 한의원이다.
(도움말: 하이키한의원성장클리닉 박승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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