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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경쟁심에 의한 지나친 학업, 성장에 해 된다
- 작성일 20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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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심에 의한 지나친 학업, 성장에 해 된다
‘아동∙청소년의 건강수준 및 보건의식 행태’에 대한 2006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서는 12~18살 청소년의 67%가 스트레스의 원인을 학업 문제로 꼽았다. 국제중, 특목고 등으로 서열화 된 중고교 교육뿐 아니라 학교 내 일제고사까지 부활하면서 아이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더욱 심각해진 것이다. 성장기 아이들이 받는 학습 스트레스는 성장 방해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게 더 큰 문제이다. 박승만 원장은 "아이의 키가 더 자라기 원한다면 스트레스 관리와 아울러 성장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학습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 결핍 증상 가져와 성장기 아이들은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해지는 경우가 흔하다. 더구나 레벨과 점수가 확연히 드러나는 학원 성적시스템에서는 아이들 사이 경쟁도 심해질 수밖에 없다. 요즘 아이들은 쌓여가는 학습 스트레스나 시험불안증을 분출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보니 악순환만 거듭되는 실정. 그러다보니 정서적인 갈등뿐만 아니라 신체 불균형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박승만 원장이 하이키한의원에 진료 차 방문한 아이를 대상으로 성장 치료 사례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위기능이 가장 먼저 약해져서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과민성 대장증후군까지 소화기 허약증이 발생했다. 또한 맥박이 빨라지고 불안 초조한 신경증이 생기며,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과정에 장애가 동반되면서 영양 공급에 제동이 걸린 경우가 많았다.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혈중 성장호르몬의 농도가 정상치의 3분의 1로 감소해 키 성장뿐 아니라 면역력도 약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방 치료로 학습 스트레스 해소와 성장 동시에 이끌 수 있어 학습 스트레스로 인한 성장장애는 영구적인 질환이 아니므로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해주면 회복이 빨리 이루어진다. 우선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 상태 유지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한방에서는 기의 흐름을 바로잡고, 마음을 안정시키면서 머리를 맑게 하는 치료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약물 의존도가 높은 양방 치료보다 근본적이라 볼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은 성장 치료를 통해 아이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치료가 잘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켜 학습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성장 치료에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뇌 신경계를 안정 시켜주는 귀비총명탕이나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한약도 도움이 되지만, 이 같은 치료들은 정신적인 안정이 뒷받침 될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스트레스 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 간의 대화도 예방적 차원에서 중요하다. 과도한 학습량에 부모의 기대감과 잔소리까지 누적되지 않도록 자녀 능력에 맞는 목표와 과제를 제시하고, 결과보다는 노력을 인정해주는 것이 학습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길이자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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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객원기자] | |||
. 2008.11.03 기사원문 보러가기 clic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