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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칸]코 자주 막혀 킁킁거리는 아이 알레르기 비염 고쳐야 키 큰다
- 작성일 2008-09-11
- 조회수 10939


| [쑥쑥키 클리닉] 코 자주 막혀 킁킁거리는 아이 |
| 입력: 2008년 09월 10일 20:19:59 |
| ㆍ알레르기 비염 고쳐야 키 큰다 아침에 눈을 뜨면 재채기와 콧물로 하루를 시작하는 강민호군(초등학교 5)의 어머니는 시도 때도 없이 민호가 킁킁대고 훌쩍거려 걱정스럽고, 최근엔 키도 안 커서 성장클리닉을 찾았다. 처음에는 습관인 줄 알고 혼도 내고 주의를 주었지만 맑은 콧물이 너무 많이 나고, 코로 숨을 쉬는 것이 불편해 보이고, 밤에도 코를 자주 골면서 최근엔 키도 안 커 점점 또래보다 작아진다고 했다. 흔히 접하는 코 질환으로는 비강의 염증성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이라 부르는 부비동염 등이 있다. 민호는 여러가지 검사를 한 결과 알레르기 비염으로 판단이 되었다. 곰팡이와 진드기, 돼지고기, 우유, 치즈, 밀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의외의 결과였다. 키가 작아서 아주 열심히 우유와 치즈, 돼지고기를 먹였는데 이런 것이 도리어 병의 원인이 되었다니 민호 어머니는 아주 난감해 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독특한 3가지 주증상과 눈을 포함한 코 주위의 가려움증을 특징으로 하고 3가지 증상 중에 2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를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한다. 그 외에 후각 감퇴,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중이염, 인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고 다른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이나 아토피가 같이 나타날 수 있다. 청소년의 15% 정도가 발병을 한다. 성장기의 아이 중 민호처럼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 알레르기 검사결과 음식에 문제가 있을 때는 우선 치료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단백질 음식 중에서 우유와 치즈 돼지고기, 소고기, 콩 종류 등은 성장기의 아이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기는 하지만 이런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키를 키우기 위해서 열심히 먹인다 해도 오히려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반응만 일어나게 되고 키도 덜 크게 될 수 있다. 따라서 2개월 이상 감기를 앓거나 잔병치레를 자주 한다면 단순히 감기로만 생각하지 말고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음식 알레르기는 한방에서는 식적(食積)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향사평위산’을 위주로 치료를 하게 된다. 2~3개월 음식을 조심하면서 치료를 하면 몸 안의 항원이 줄고 장의 기능이 보다 건강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면역력도 증강이 되어 음식 알레르기는 호전이 될 수 있다. 민호의 경우 음식 알레르기와 성장치료를 동시에 하면서 6개월이 지나자 4㎝나 자라고 비염도 상당히 좋아졌다. 아침에 하던 재채기도 없어졌다고 한다. 우유는 가능하면 데워서 먹고, 요구르트를 만들어서 먹였다고 했다. 1년에 잘 커야 4㎝였는데 치료를 하면서 6개월 만에 1년치를 컸으니 부모님은 상당히 좋아했다. 키와 비염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원장> |

2008.9.11 기사원문 보러가기 c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