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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여름방학 건강] 벌써 초경? 성조숙증 의심을
  • 작성일   2008-07-23
  • 조회수   10702
[여름방학 건강] 벌써 초경? 성조숙증 의심을

 

여름방학은 아이들 생활태도와 함께 성조숙증을 살펴볼 좋은 기회다. 어린 나이에 너무 빨리 초경을 하게 되면 키가 작아질 뿐만 아니라 성적인 사고에 노출되기 쉽고 유방암 발병 확률도 2배 이상 증가한다.

또 성조숙증은 소아비만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에 의해 발표되기도 했다.

성조숙증은 여아는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진행돼 성인 몸을 가지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키가 작고 나이도 어린데 가슴이 발달하거나 체모가 나는 성조숙증이 더욱 빨리 나타나고 있다. 이는 영양 과잉, 정신적인 스트레스, 운동 부족, 환경호르몬 등과 같은 이유로 `빠른 사춘기`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여자아이는 키 140㎝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거나 음모가 생기고 갑자기 많이 큰다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여드름이 생기려 하거나 냉이 나타나고 머리에 기름이 끼고 냄새가 변한다면 사춘기 조짐이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남자아이는 고환이 커지면서 시작되는데 음모, 정자 생성, 목소리 변화, 성기 발달 순으로 진행된다.

성조숙증을 예방하려면 달걀, 새우와 같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튀김류,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체중관리를 하고 율무차를 하루 2~3잔 마시면 좋다.

이와 함께 양방에서는 여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주사 치료법이 있고 한방에서는 초경을 6개월에서 1년 정도 늦춰주는 탕약 치료법이 있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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