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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세계일보] 조경성장탕, 성조숙증에 효험
- 작성일 2008-07-16
- 조회수 10961

조경성장탕, 성조숙증에 효험
하이키한의원 연구… 키 성장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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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어린이가 병원에서 키를 재고 있다) |
어린 나이에 초경을 하게 되면 성인이 됐을 때 최종 키가 작아질 뿐 아니라 성적인 사고에 노출되기도 쉽고, 유방암 발생확률도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어 이들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제고해야 한다.
성장클리닉 전문 하이키한의원 의료진(대표원장 박승만)은 2004년 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초경지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248명의 여아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율무, 곽향 외 19가지 천연 생약으로 구성된 조경성장탕이 여성호르몬을 낮추어 초경을 늦추면서 키 성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만 7세부터 13세 사이의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어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 초경 이전의 여아 248명을 대상으로 평균 8개월 가량의 치료기간 동안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전구물질인 E2(Estradiol)는 25.94pg/㎖에서 27.74pg/㎖로 소량 증가했다.
난소의 발육과 배란에 담당하는 난포자극호르몬(FSH) 역시 3.89mIU/㎖에서 4.07mIU/㎖로 0.18 mIU/㎖만 증가 하는데 그쳐, 정상적인 증가 속도 대비 10분의1 정도만 진행이 되어 초경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또한 성장호르몬 IGF-1은 441.5ng/㎖에서 550.1ng/㎖로 24.6%가 증가했고, 월평균 0.63㎝가 자라서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지연시키면서도 키는 정상 보다 조금 더 크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월 동안 비만도는 98.2%에서 94.8%로 3.4% 감소하고, 키는 5㎝가량 큰 것으로 나타나 조경성장탕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살은 빠지고 키는 키우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이 중 190명은 여성호르몬이 나이와 키보다 너무 빨리 분비되는 성조숙증으로 진단됐는데 평균 132.7㎝에 나이는 만 9세2개월이었다.
박승만 원장은 “정상보다 빨리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있는 특발성 성조숙증 여아의 경우에 천연 한약 처방과 식이요법, 운동을 병행하면서 치료한 결과 여성호르몬은 줄거나 현상 유지하고 성장호르몬은 증가하면서 키가 컸다”고 밝혔다.
양방에서 성조숙증을 치료하는 호르몬 주사 치료법은 여성호르몬의 분비억제 효과는 강력하지만 골다공증을 유발하여 키 성장을 방해하는 문제점이 있는 반면 천연한약을 이용한 치료법은 여성호르몬 억제 효과는 다소 약하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 초경을 늦출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박원장은 덧붙였다.
세계일보 스포츠월드 조원익 기자
- 기사입력 2008.07.15 (화) 22:11, 최종수정 2008.07.15 (화) 22:15
2008.7.16 기사원문 보러가기 clic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