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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또래보다 빠른 사춘기 조절 필요하다
  • 작성일   2008-07-03
  • 조회수   10653
또래보다 빠른 사춘기 조절 필요하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호르몬과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등 음식과 생활환경의 영향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사춘기가 다소 빨라지고 있다. 현재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님 세대라면 남자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여자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을 전후로 사춘기가 시작 되어 중학교에 올라가 초경을 하였지만 현재는 남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을 전후로 사춘기가 시작 되는 경우가 많다.

많은 부모들이 사춘기의 시작을 남자의 경우 몽정, 여자의 경우 초경을 했을 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때는 이미 사춘기가 상당기간 경과 된 상태이며 사춘기의 시작은 남자아이의 경우 고환의 발달, 음모의 발생, 겨드랑이 털이 나기 시작 할 때 이며 여자아이의 경우 유선의 발달, 가슴의 몽우리, 음모 등이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징후 들이다.

이러한 외형적인 변화들이 아직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어린나이에 시작되게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춘기는 키 성장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키는 사춘기 이전까지 평균 1년에 5.5㎝씩 자라고 사춘기가 시작되면 약 2년 동안 급성장을 하게 된다. 이 무렵에는 1년에 남자는 7.0㎝, 여자는 6.8㎝씩 자라게 된다. 그 후에는 성장이 거의 끝나 버리기 때문에 사춘기가 일찍 시작된다면 남들보다 키가 클 수 있는 시간도 빨리 끝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조기성숙의 조짐이 보이면 호르몬 수치를 낮추면서 성장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생리 후에 치료를 하는 것 보다 생리를 하기 이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 적이며 조기성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호르몬을 피하 생활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트랜스 지방 함유가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박승만 원장


(끝)
                 2008/07/03 08: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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