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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연합뉴스] 심리적인 요인도 성장을 막는다
  • 작성일   2008-06-30
  • 조회수   10472
심리적인 요인도 성장을 막는다


아이들은 한마디로 천진무구하다고 말할 수 있다. 티 한점 없는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구김살 없고 세상 근심과 걱정이 없는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이다. 만약 어른이 그러하다면 필시 상반되 수사가 따라다닐 것이다.

"세상 티끌이 안 묻었다, 순진무구 그 자체다."
"쟤, 약간 맛이 갔군! 좀 모자란 거아냐?"
그러나 어린아이들의 철없는 행동이나 어눌한 말투는 오히려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양의 기운이 항상 남아돈다. 따라서 아이들은 항시 무엇인가를 만지고 물어보고 떠들고 돌아다닌다. 잠시도 가만히 있으려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심리 상황은 부단히 움직이려 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전제로 판단해야 한다.

겁이 많고 잘 놀란다. 아파트에서도 밤에는 혼자 화장실을 가지 못한다

자다가 헛소리를 하고 자주 놀라고 꿈을 많이 꾼다,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서성거린다, 불안해 하고 쉽게 긴장한다, 혼자서만 놀려고 한다,텔레비젼이나 비디오만 보려고 한다.
이 같은 행동 양태가 감지되면 그 원인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제거해야 한다. 그런 뒤에도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면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최근에 어린아이들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같다. 일시적인 신경안정제의 효력에 매료되어 계속 복용하다 보면 아이들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해당하는 양약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아울러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머리가 아프다, 괜히 불안해하고 자주 놀란다

이런 경울 부모의 손에 이끌려 정신신경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신경안정제를 투여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는 한약으로 치료를 한 뒤 상태에 따라 재고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는 지나친 불안감,공포감,열악한 가정 환경은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괜스레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내는 아이는 분명 오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대개 심장의 피가 부족한, 곧 "심혈허"라고 하는 경우이다.
위와 장이 무력하고 흡수 장애를 일으키면 영양분이나 무기질이 부족해져서 성격 자체가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심장과 담의 기능이 약해져도 겁이 많아지고 잘 놀라고 쉽게 흥분하다.이런 증상을 "신담허겁"이라고 한다.
또한 심신불교(心腎不交)라는 병도 있다. 이것은 하부의 기운 곧 충맥의 기운이 너무 강하게 상충해서 임백과 양명경맥의 경락을 따라 위로 솟아올라 심장의 화기운을 하강시킴으로써 깨져버린 "불과 물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증상으로는 열이 상충하고 번열이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과도한 긴장과 불면증이 나타난다. 이런 정서 장애가 발생하면 아이들의 장기는 매우 약해지고 쉽게 병에 걸리기 때문에 성장에 큰 지장을 준다.

현대 사회는 너무도 급박하게 돌아간다.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금세 또래들과 차이가 많이 생긴다. 청소년기에는 느끼는 중압감과 압박감은 성장의 걸림돌이 된다. 정서적인 장애를 치료해 주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박승만 원장
(끝)
                 2008/06/27 08: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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