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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칸]음란물도 성장 막는 성조숙증 부른다
- 작성일 2008-05-08
- 조회수 10204
| [쑥쑥키 클리닉] 음란물도 성장 막는 성조숙증 부른다 | ||
| 입력: 2008년 05월 08일 05:00:07 | ||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이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초·중등 남학생 12명이 대구 모 초등학교 3학년생 8명을 학교에서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펴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어떻게 성인의 흉내를 내고 이를 따라했을까. 호기심으로 따라 하기는 가능하지만 그것이 범죄에 해당하는지도 모르는 일종의 장난으로 생각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얼마 전 일산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납치 미수로 인한 경각심이 꺼지기도 전에 성인이 아닌 초·중생이 그 주인공이라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TV·인터넷 등 음란물을 보고 그대로 흉내를 내다 일이 점점 커져 버린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이제는 초등학교 교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서 경계를 해왔던 성인뿐 아니라 동료와 초등학교 상급생도 결코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사건으로 아이들에겐 거리와 집 주변, 학교 어디에도 완전히 자유로운 곳은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특히 이 사건은 죄의식조차 없이 저질러졌다는 데서 더 큰 충격을 준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아무런 죄의식이 없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현상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성적인 발달이 빠른 성조숙증의 사회적인 폐해 사례로 볼 수 있다. 초등학교 5~6학년 남아의 경우에도 남성호르몬이 분비가 되는 아이들이 반에 1~2명은 있을 수 있다. 특히 키가 150㎝ 이상이 되는 경우엔 보통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적인 호기심이 발동을 하게 된다. 인터넷 동영상 보고 충동적으로 성폭행을 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부실한 성교육도 문제지만 빨라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이 절실하다. 전문가들 역시 정신적으로 성숙이 덜된 학생들이 인터넷과 동영상 등 음란물에 쉽게 노출되면서 모방범죄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을 한다. 보건교육포럼이 최근 전국 초·중·고교생 37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3.7%는 “학교 성교육 수업이 부실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1년에 10시간 정도의 성교육을 하는데 그나마도 부실하다고 한다. 이번 사건의 대구 모 초등학교도 수년 전에 만들어진 비디오 자료 하나 틀어주고 성교육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성조숙증의 문제는 단순히 성인이 되었을 때 키가 작아질 수도 있는 개인의 신체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특히 부모가 작은 경우 사춘기는 빨리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키는 작아도 고추는 여물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율무를 비롯한 천연한약 처방으로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있는데 이상과잉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조숙증은 영양 과잉뿐 아니라 TV 인터넷 음란물을 통한 정신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신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성교육과 치료를 통해서 잘 관리를 해야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성조숙증 클리닉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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